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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전세계와 공유하기, 글로벌 보이스(Global voices) - 솔라나 라슨


뉴스를 전세계와 공유하기 

“크리에이티브 커먼즈는 우리가 하루에 수십가지 이상의 언어로
자유롭게 번역할 수 있게 돕습니다.”
 

대형언론이국제사건을보도할때심층정보를전달하는데한계를가질수있는데반해,지역의 블로거들과 시민 언론인들은 자신들이 속한 공동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언론인 레베카 맥키농(Rebecca MacKinnon)에 의해서 시작된 비영리단체인 글로벌 보이스(Global Voices)는 전세계의 350명이 넘는 편집자, 자원 봉사자 작가, 번역가들이 그들 지역의 뉴스를 한 곳에 모을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들 시민 언론들은 아이티의 지진부터 이란의 시위에 이르기까지 전세계 각지의 상세한 뉴스를 적절한 시점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모든 콘텐츠들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의 BY 라이선스에 의해서 공개되어 있고, 따라서 그 정보들은 저녁 뉴스에서 나오는 간단한 몇 장의 현장 사진 이상의 국제 뉴스를 원하는 사람들에 의해 번역, 배포되고 있습니다.

지난 12월 튀니지에서 높은 실업률에 반발한 시민들이 시위를 일으키 시작했을 때, 많은 글로벌 보이스의 기고자들이 그 시위의 시작점이 된 자살에 관련된 수 십개의 기사들을 올렸고, 아랍어로 된 현지인들의 목격담을 번역했고, 어느 주요 언론보다도 빠르게 긴급한 소식들을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CC 라이선스 덕분에, 글로벌 보이스의 이야기들은 뉴욕 타임즈, 로이터, 알터넷 (AlterNet), 그리고 오프라 윈프리 네트워크에 재보도되었습니다.

글로벌 보이스는 온라인 비영리 단체로 사무실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단체의 힘은 전세계 각지에서 다양하고도 현실적인 방법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글로벌 보이스의 편집장인 솔라나 라슨(Solana Larsen)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는 우리가 하루에 수 십가지 이상의 언어로 자유롭게 번역할 수 있게 돕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언제든 우리가 비영리단체나 혹은 주요 언론의 요청으로 기사를 쓸 때마다 우리는 우리의 CC 라이선스를 고집해왔고, 이를 통해 콘텐츠를 자유롭게 재출판하고, 번역하고, 전 세계와 공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더 많은 정보를 원한다면 http://globalvoicesonline.org
사진 저작자표시Solana Larsen 
번역 김재연(비젼디자이너/@visiondesigner), 홍윤성(폴/@YOONSO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