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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자동차 디자인의 길을 열다, 피아트 - 주앙 바치스타 시아쿠

새로운 자동차 디자인의 길을 열다

“우리는 최고 수준의 상호작용을 해오고 있으며, 
앞으로의 사업에 대한 생각을 새롭게 혁신해 나가고 있습니다.”

자동차 생산회사인 피아트(Fiat)는 디자이너들이 아닌 대중들에게 자동차의 디자인 아이디어를 공모했습니다. 1년이 조금 넘었을 때 160개 국으로부터 2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미오(Mio) 디자인 사이트를 방문하면서 자동차의 구동력, 안전성, 디자인, 재질, 엔터테인먼트 등 1만개 이상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했습니다. 이 모든 아이디어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가 적용되어 전세계 누구에게나 열려있습니다.

“우리는 최고 수준의 상호작용을 해오고 있으며, 앞으로의 사업에 대한 생각을 새롭게 혁신해 나가고 있습니다. 고객들의 요구를 이해하고 자동차 산업의 보수적인 경향을 바꾸기 위해서죠.” 홍보 마케팅 디렉터인 주앙 바치스타 시아쿠는 말합니다.

이 개방성의 협업의 결과가 독창적인 컨셉의 자동차입니다. 미오는 차바퀴가 90도 회전하고, 다양한 기상조건에 적응하는 윈드실드와 태양력, 풍력, 운동 에너지 회수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 카 사이즈의 컨셉 카입니다. 미오의 프로토타입 디자인에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를 적용했기 때문에 아티스트에서 심지어 경쟁사의 디자이너들까지도 누구나 원한다면 이 아이디어를 가져다 적용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컨셉카들처럼 미오는 생산까지 가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이러한 혁신성과 방향성은 앞으로의 피아트 디자인에 적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CC 라이선스 덕분에 이와 같이 좋은 아이디어들이 자유롭게 자동차 산업 전반에 걸쳐 퍼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더 많은 정보를 원한다면 http://www.fiatmio.cc
사진 저작자표시 Kiko Ferrite
번역 하효훈(@hahh22), 오예슬(@oyskd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