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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소식의 폭넓은 이해를 위한 콘텐츠 공유, 알자지라 - 모하메드 나납하이

전세계 소식의 폭넓은 이해를 위한 콘텐츠 공유

“자유로운 문화를 포용할 때의 주요한 부분은 무언가 더 위대한 것을 위해
허가나 통제없이 교환과 공유가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2009년에 알 자지라(Al Jazeera)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로 배포된 방송 수준의 비디오 영상 집합 콘텐츠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습니다. 이 뉴스 네트워크는 엄선된 비디오 영상을 CC BY 라이선스 하에 자유롭게 다운로드, 공유, 리믹스, 자막처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심지어 사용자 및 TV 방송국들이 해당 자료에 대한 출처를 알 자지라로 표기하는 조건 하에 전 세계로 중계 방송하는 것 또한 가능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자유로운 문화를 포용할 때의 주요한 부분은 무언가 더 위대한 것을 위해 허가나 통제 없이 교환과 공유가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온라인 알 자지라 영문판의 대표 모하메드 나납하이(Mohamed Nanabhay)는 말합니다. 알 자지라가 첫번째 CC 동영상들을 올리자마자 ‘ 놀랍고도 기분 좋은’ 상황들이 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교육자들이나 영화제작자들, 비디오게임 개발자들, 구호 단체 및 뮤직비디오 프로듀서들 모두가 우리의 영상들을 사용했고 이를 기반으로 작업물을 만들었습니다.”

콘텐츠가 다른 사람들에게 유용하다는 것이 입증되었다면, 콘텐츠의 개방성은 알 자지라에게 어떤 의미일까요? 나납하이는 알 자지라 콘텐츠의 접근성 및 사용성의 증가가 더 많은 시청자, 특히 알 자지라의 프로그램을 TV에서 볼 수 없는 세계 각국의 시청자 확보라는 결실을 이루었다고 말합니다. 그 수치는 인상적입니다. 나납하이에 따르면, 이집트 민중봉기 영상이 크리에이티브 커먼즈로 배포된 후 알 자지라 CC 비디오 데이터베이스의 트래픽이 723% 증가했습니다.

더 많은 정보를 원한다면 http://cc.aljazeera.net
사진 저작자표시 Joi Ito
번역 
이건임(@archivewatcher), 오예슬(@oyskd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