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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공유하여 뉴스를 만들다 - 프로퍼블리카(ProPublica)



이야기를 공유하여 뉴스를 만들다

“우리는 저작권 자료들의 보관소를 짓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에게는 나눔의 문화가 있으며, CC는 그 중 가장 큰 부분입니다.”

퓰리쳐상을 수상한 탐사보도 조직 프로퍼블리카(ProPublica)는 영향력있는 이야기를 만들겠다는 명확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2007년에 창립되었습니다. 리차드 토펠(Richard Tofel)은 “우리 이야기를더많은사람이보면볼수록우리는더발전하고,또더많은목표들을달성할수있습니다.” 라고 말합니다. 문제는 이들의 저작물을 다른 사람들이 배포하기 쉽게 허가하는 것이었습니다.

“초기 멤버 두 명이 크리에이티브 커먼즈에 익숙했기 때문에, 그것이 우리의 공유 목적을 이루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제안해주었어요. 그 제안 덕에 우리의 시간을 엄청나게 절약할 수 있었죠.”

프로퍼블리카 뉴스 애플리케이션의 편집자인 스캇 클라인(Scott Klein)이 바로 이 CC 전도사 중 하나입니다. “우리의 웹사이트는 우리의 플랫폼입니다. 이야기가 영향력을 갖게 되는데 공유를 두려워할 이유가 없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는 사람들이 프로퍼블리카의 기사를 별도의 협상 없이 퍼나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러지 않았더라면, 사람들이 전화해서 그 기사를 사용해도 되는지 물어보고 우리는 그걸 일일이 설명해야 했을거예요. 그건 정말 번거로운 일이죠.”

프로퍼블리카는 미국에서 가장 큰 탐사보도기관 중 하나로서, 지속적으로 그들의 탐사 주제들이 영향력을 행사하도록 성공시키고 있습니다. 국가 거대 통신사와의 협력으로 프로퍼블리카는 카트리나 이후의 뉴올리언즈에서 캘리포니아의 간호사 면허제도의 치명적 결함을 폭로했고, 공무원이 개입된 총격사건에 집중했습니다. 카트리나 이후 며칠동안 뉴올리언즈 병원에서의 부상자 분류 결정에 대한 타임매거진 기사는 퓰리쳐 상 보도탐사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프로퍼블리카의 제씨 아이징어(Jesse Eisinger)와 제이크 번스타인(Jake Bernstein)이 금융계 관련 보도로 2011년 퓰리쳐 상 국내문제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정보는 가치있는 물건이 아니라, 영향력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우리는 저작권 자료들의 보관소를 짓는게 아닙니다. 우리에게는 나눔의 문화가 있으며 CC는 그 중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라고 클라인은 말합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는 우리의 이야기가 밖으로 퍼지도록 해줍니다. 우리의 독자층을 넓혀주고, 개별 이야기의 영향력을 깊이 있게 만들어주죠. 더불어 프로퍼블리카의 인지도를 높여줄 뿐만 아니라 개별 기사의 영향력과 프로퍼블리카의 발전에도 도움을 줍니다.”라고 토펠도 동의합니다.

더 많은 정보를 원한다면 http://www.propublica.org
사진 저작자표시 Lars Klove / ProPublica
번역 이미영(@netstrolling), 신하영(@stella0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