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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으로 기존 방식을 바꿔놓기, DUBLAB - 마크 '프로스티' 맥네일

창조적으로 기존 방식을 바꿔놓기

“어떻게 CC 라이선스를 적용하면서 동시에 수익을 내는 구조를 만들어내는
시도를 하느냐, 이 것은 하나의 신나는 탐험이었어요.”

Dublab의 핵심은 비영리 라디오 공동체(collective)입니다. 그러나 Dublab은 경이롭고 창조적인 시청각 리믹스 프로젝트라고 불려지고 있습니다. 그 예로, 2008년도 8월 Dublab과 크리에이티브 커먼즈가 공동으로 작업한 “Into Infinity”라는 프로젝트를 들 수 있습니다.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은 12인치 원모양의 카드를 제출하거나, 8초 짜리 음악을 만들어서 크리에이티브 커먼즈의 콘텐츠로 제출했습니다. 이러한 제출내용은 세계적인 예술 전시 “Into Infinity”의 일부가 되었으며, 현재 포틀랜드에서 베를린에 이르기까지 150명 이상의 비쥬얼 아티스트와 110명 이상의 뮤지션들의 작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Into Infinity”는 특히 일본에서 인기를 끌어왔습니다. 삿포로 남쪽 도시의 아티스트인 코토부키 히카루(Kotobuki Hikaru)는 저장소로부터 콘텐츠를 가져다 색다른 영상 오디오 작업을 수월하게 할 수 있게 만들어준 출발점이 된 시청각 제어기와 센서로 핑퐁 패들을 만들었습니다. 커피와 시가렛 밴드(Coffee and Cigarettes Band)라는 도쿄 DJ 공동체는 “Into Infinity” 소리 작업을 이용하여 30분 짜리 라이브 뮤직 공연을 만들어 냈으며, VJ이자 영상 제작자인 DBKN은 쇼 콘텐츠에 근거한 새로운 시각 연속물을 만들었습니다. 2009년 후반 오픈한 CC 재팬의 “Into infinity” 아이폰과 아이패드 앱은 6만 건 이상 다운로드 되었습니다. 18,000건 이상의 리믹스 음악들은 155개의 음원과 제출된 그래픽을 이용한 앱을 통해 생성되었습니다.

Dublab의 마지막 프로젝트는 CC 라이선스가 적용된 음악을 연주하는 10명의 뮤지션과 밴드들의 이야기를 다룬 “LA로부터의 빛(Light from Los Angeles)”이라는 영화입니다. 모든 장면은 저해상도를 가지고 있어 약간 몽환적으로 퍼진 이미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장난감 카메라인 슈퍼헤드즈의 디지털 하리네즈미(Superheadz Digital Harinezumi)을 사용해서 촬영될 것입니다. 촬영된 영상물의 모든 장면과 음악은 CC 라이선스를 적용할 것이며 책과 DVD, 음원판매도 가능해 질 것입니다. “어떻게 CC 라이선스를 적용하면서 동시에 수익을 내는 구조를 만들어내는 시도를 하느냐, 이 것은 하나의 신나는 탐험이었어요.”라고 Dublab의 공동창업자 마크 “프로스티” 맥네일(Mark “Frosty” McNeill)은 말합니다.

더 많은 정보를 원한다면 http://dublab.com
사진 저작자표시 Nara Hernandez
번역 고준원, 오예슬(@oyskdj)